조진웅 “롯데 자이언츠 올해는 다르다‥이대호 정신으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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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4 01:01

[뉴스엔 배효주 기자] 조진웅이 "올해는 롯데 자이언츠가 반드시 우승한다"고 내다봤다.
영화 "대외비"(감독 이원태)에 출연한 조진웅은 2월 23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2023년 롯데 자이언츠의 가을 야구 진출을 예견했다.
롯데 자이언츠의 열성 팬으로 잘 알려진 조진웅. 그는 "올해는 가을 야구 꼭 해야 한다"면서 "한 번은 해야 하지 않을까? 선수들 자질, 감독님 역량 보면 안 될 수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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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은 롯데 자이언츠의 연패에 속상했을 때를 회상하며 "그때는 "씻김굿 한 번 해야 한다" 싶었다. 뭐에 씌인 것처럼 안 되더라. 질 게임이 아닌데, "왔다, 왔다" 싶다가도 안 됐다. 선수들 표정 보면 본인들도 이해 안 된다는 느낌이다. 단체로 교회 나갈까 생각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야구를 끊지 못하는 이유"를 묻자 "왜 그런 걸 묻나"는 표정으로 취재진을 바라본 조진웅은 "그냥 너무 어릴 때부터 팬이었고, 내 연고지이기도 하니까 당연하다"며 "선수들이 다치거나 경기가 잘 안 풀리면 가슴이 아프다. "왜 이렇게 못해?" 이게 아니다. 힘들다"고 전했다.
"올해는 다르다. 올해는 우승이다"고 자신한 조진웅. 이대호 선수가 은퇴한 것에 대해 "후배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대호 선수를 배출한 것만으로도 이미 롯데 자이언츠는 힘을 받는다. 대한민국 최고의, 조선의 4번 타자 아니냐. 그 정신을 이어 받아야 한다. 야구는 멘탈 스포츠다. 그 정신 대로면 우린 우승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오는 3월 1일 개봉하는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 행동파 조폭 필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다.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609&aid=0000693424
과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