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모드리치, 그리고 쿠르투아는 프로 축구선수들이 투표하고 더 베스트 어워드 시상식에서 공개된 2022 FIFA FIFPro 월드 XI에 선정되었다. 3명의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과 더불어, 하키미, 칸셀루, 반 다이크, 더 브라위너, 카세미루, 메시, 음바페, 그리고 홀란드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챔피언스리그, 라 리가, UEFA 슈퍼컵, 수페르코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굉장한 2022년을 보낸 모드리치는 개인 통산 6번째로 (2015-19, 2022) 월드 XI에 선정되었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맡은 모드리치는 카타르 월드컵 3위를 차지했다.

쿠르투아와 벤제마는 처음으로 FIFPro 월드 XI에 선정되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 벤제마는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라 리가와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에 등극했으며, 쿠르투아는 팀의 14번째 우승을 안겨준 결승전에서 경기 MVP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