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팍 눈팅하다가 덧글로

ootp로 야구 배웠다고 비웃는 덧글 발견했는뎅,

ootp 해보지는 않았지만, 정말 사실적인 시뮬레이터로 알고 있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생각해보니까.

초딩때 손야구(우리는 하루라고 했던 것 같음)로

맛보고 하드볼3 하면서 각종 기록들이 뭔지 알게되고,

동네애들이랑 테니스공으로 야구했거든요.

하드볼3로 각종기록 알게되면서 초딩때 해태타자드로 기록도 외우고

그때 당시에 지금은 돌아가신 분인데,(남자 아나운서)

밤에 매일야구경기 하이라이트같은 프로그램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거하고 스포츠신문보면서 기록 외우고 그랬던 것 같음.

축구야 초딩때 점심시간마다 운동장에서 공차면서 놀았고

요즘에 축구는 게임으로 먼저 접하는 애들이 진짜 많은 것 같더군요.

아프리카tv같은거 보면서 피파축구(게임) 보고 축구를 접하고

해외팀 알게되고 해축보고,

아니면, 축구교실같은 걸 부모가 어릴때 시켜서 해보거나

암튼 게임으로 스포츠를 접하는게 가장 흔한거 아닌가 싶더라구요.